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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관, 독도 역사문화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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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관, 독도 역사문화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17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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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고 1층에 마련...초・중・고 학생맞춤형 독도체험교실 운영
대한민국의‘독도’를 세종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체험과 교육 진행・・・영상관, 학생참여형 공간 확충
독도의 바닷속을 영상으로 체험할수 있는 대형실감 영상실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새롬고 1층에 마련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독도 역사 문화  산교육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독도체험관은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독도체험관의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콘텐츠)을 강화, 지난 3월 재개관했다.

개관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독도체험관에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해설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독도와 관련된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독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도의 소개’에서는 1/500로 축소한 독도 모형, 양방향 해저지형, 독도의 다양한 생물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으며, ‘독도의 역사’에서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입증하는 여러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영상체험존’에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독도체험관은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하여 맞춤형 독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를 제공한다.

유치원생 대상으로는 3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과 독도생물 컬러링, 우드아트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학년에 따라 구분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학년부터 4학년은 40분간 독도를 주제로 한 해설, 체험학습지 작성, 터널북 제작 활동을 5학년부터 6학년은 독도 팝업북 활동 등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독도체험관에서 탐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중·고등학생은 60분 동안 깊이 있는 독도 해설 청취, 체험학습지 작성, 독도의 등고선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가 간다’를 통해 독도체험관을 홍보하고 있으며,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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