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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도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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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도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 동참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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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관내 장례식장 6곳,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체결
세종시는 22일 관내 6개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세종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모든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2일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6곳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동참한 장례식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시설관리공단(은하수공원) ▲서세종농업협동조합 장례식장 ▲조치원장례식장 ▲중앙장례식장 ▲한마음효요양병원 장례식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성공 모형(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으로 관내 장례식장에 식기세척기 17대, 다회용컵 2,500개를 지원해준 바 있다.

환경부가 진행한 ‘1회용품 사용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2014)’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의 접시류 1회용품 사용비율은 전체 접시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2020년 ‘생활폐기물 탈(脫) 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고 다회용기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 또한 관내 장례식장과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맺는 등 단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및 상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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