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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2지구 맛집 '팔도실비집', 차돌떡볶이, 영자통닭 등 실내포차 메뉴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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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2지구 맛집 '팔도실비집', 차돌떡볶이, 영자통닭 등 실내포차 메뉴 다양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9.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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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방송 등에서 화제를 모으는 맛집을 찾아 나서기를 취미로 삼는 이들이 많다. 취미 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미식을 즐기며 만족도를 얻는 것 또한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에 맛집을 선정할 때 가격이나 가성비, 맛, 분위기 등 저마다 기준을 세우기 마련이다. 최근 몇 년간은 경기불황으로 가성비를 중시했으며, 맛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을 한껏 내기 위한 음식점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비중을 높게 두는 이들도 있다.

이 가운데, 80~90년대 복고풍 인테리어 술집으로 특정 연령대가 아닌 남녀노소 다양하게 타깃으로 삼는 경산시 옥산 2지구 맛집 '팔도실비집'이 이목을 끈다. 이 집은 추억을 떠올리는 복고 컨셉 외에도 요즘 길에서 보기 힘든 포차 형식으로 꾸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복고풍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낸 실내포차 형태의 경산 술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맛과 가성비를 모두 고려한 메뉴는 술안주와 식사 모두 충족해 옥산동 맛집으로도 입소문 나 있다.

메뉴는 철판에 콩나물을 듬뿍 얹어 제공하는 추억의주물럭과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국물닭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무뼈닭발, 주먹밥과 먹기 좋은 닭도리탕 등 대중적인 한식으로 누구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차돌떡볶이와 스페셜떡볶이, 영자통닭, 새우튀김, 등심돈까스 등 호불호가 적고 많은 이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신메뉴가 출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산 맛집 팔도실비집 관계자는 “식사도 할 수 있는 옥산 2지구 술집으로서 촌돼지찌개, 옛날소불고기 등의 메뉴도 구성했으며, 맥주와 막걸리에 각각 알맞은 메뉴를 따로 구성해 소박한 포차 감성을 느끼며 궁합이 잘 맞는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며 “안주 맛이 좋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도 많지만 최근에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 전 지점 배달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팔도실비집은 대구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활발하게 개업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자본 창업을 위해 가맹비 일시적 면제를 지원하며, 손이 많이 안 가는 메뉴 원 팩 시스템, 물류 직영공장 등으로 시스템을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한편, 맛집 선택 시 메뉴, 가성비, 방문객 후기, 포장 및 예약 가능 여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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