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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强小)형 조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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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强小)형 조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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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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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중심으로 짜여져... 스피드행정 구현 기대

오는 7월1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탄생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부시장 5실·국·본부 25과 체제로 출범한다.

행정수요 및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필수조직 위주로 출범하고,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일계층 행정체제, 편입지역 균형발전 등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 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교육원, 소방학교 등 일부 광역사무는 충남·북도에 위탁
정원은 총 958명(일반 828, 소방 130)으로 확정되었으며, 연기군 및 편입지역 자치단체, 행복청 등에서 이체되는 인력 774명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순증인력 184명을 활용하게 된다.

창의적으로 일하는 실천적 실용조직이 되도록 국장의 인력 통솔범위를 고려하여 1국은 4~6과, 1과는 평균 20명 정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출범준비단이 유한식 초대 세종시장 당선자와 협의하여 입법예고중인 조직설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기구 설치 등) 행정부시장은 국가직 고위공무원단 가급으로, 정무부시장은 지방관리관 또는 1급상당 별정직지방공무원으로, 실·국장 및 의회사무처장은 지방3급(기획조정실장은 고위공무원단 나급), 소방본부장은 지방소방준감, 과장·담당관은 지방4급(기획관은 3·4급)으로 임명한다.

(읍면동 역할 재정립) 세종특별자치시(광역시-읍면동) 특성에 맞게 읍면동 기능을 강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한다.
특히, 구도심 중핵인 조치원읍에 "민원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소통기능 강화, 생활불편민원 처리 등 위민행정을 강화할계획이다.

※ 조치원읍장을 4급 또는 5급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한시특례 적용

(균형발전 견인)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균형발전·투자유치·지역개발" 등 3개의 「균형발전 전담부서」를 설치한다.

(민원통합서비스 제공) 생활불편 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로 전환한다.
* 민원실을 「종합민원처리센터화」하고 「콜센터」를 설치, 민원인 편의 도모

(보건복지 강화) 복지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의료 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사회복지 및 보건기능을 보강*한다.

* 인구증가 및 편입지역의 노령화·외국인증가 등에 따른 행정수요의 변화에 맞게 본청 및 읍면동에 인력을 확대·배치

** 現연기군 보건소 조직을 확대(과제 미도입➝2과 체제)하여 예방·건강증진, 질병관리, 노인·방문보건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지역특화 발전) 농·축산 분야*의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농업·산림·축산 분야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연계, 다양한 농촌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을 특화할 계획이다.

* 세종특별자치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1차산업 비중이 30% 차지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 인사운영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공무원을 글로벌 시대의 세계적 모범도시로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출범준비단은 세종시 출범으로 증원되는 인력에 대하여 6월초부터 우선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광역업무를 원할하게 처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세종시 이전 중앙행정기관. 인근 광역자치단체 등과의 상시 인사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연기군 공무원을 비롯한 공주시와 청원군 등 편입지역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중앙 및 인근 광역단체의 교육기관, 대학 등을 활용해 상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감으로써 창조적 세계 명품도시를 이끌 리더 공무원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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